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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종영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학교 폭력과 그것으로 인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여러 가족들의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기본정보
- 장르 : 드라마
- 방송 기간 : 2019년 4월 5일 ~ 2019년 5월 25일(총 16부작)
- 채널 : JTBC
- 연출 : 박찬홍
- 극본 : 김지우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다시 보기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불합리한 상황과 맞서며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며 투쟁하고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는 치유와 성장에 관한 이야기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가족에게 날벼락처럼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생겼다.
부모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아들의 불행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부모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며 아들의 인생이 끊어진 그 길에서 시작된 가족의 여정을 따라가며 상처받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고 감동받기도 하며 우리가 잃어버린 따뜻한 인간애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 속에서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고자 한다.
인물관계도
선호네 가족을 중심으로 사건이 발생하고 인물들의 관계가 펼쳐집니다.
등장인물
선호네
강인하 (추자현)
- 선호, 수호의 엄마/'호호 베이커리'운영
- 감춰진 진실을 찾기 위해 온몸으로 투쟁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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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진 (박희순)
- 선호의 아빠/고등학교 물리교사
- 아들의 사고 후 그동안 회피했던 불의와 부딪히며 정의감을 회복하고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난다.
박선호 (남다름)
- 인하와 무진의 아들/중학교 3학년
- 아빠 무진과 엄마 인하의 둥근 부분만 쏙 빼닮은 성격으로 배려와 이해심이 많고 착하고 순한 성격이다.
박수호 (김환희)
- 선호의 여동생/중학교 2학년
- 오빠 선호의 복수를 꿈꾸는 정의 소녀
- 명랑한 성격으로 자기 의사 표현이 분명하다.
강준하 (이청아)
- 인하의 여동생/수호, 선호 이모
- 욜로를 외치는 자유주의자
- '호호 베이커리'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
- 무한긍정의 소유자
준석이네
서은주 (조여정)
- 준석의 엄마/전업주부
-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1남1녀 중 둘째
- 남들이 보기엔 완벽하지만 자존감이 부족하고 남편의 눈치를 많이 본다.
- 아들의 죄를 덮기 위한 잘못된 선택으로 벼랑 끝에 서있다.
오진표 (오만석)
- 준석의 아빠/세아교육재단 이사장
-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다.
- 부정한 일을 하면서도 죄의식이 없고 뭐든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오준석 (서동현)
- 선호의 친구/중학교 3학년
-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감정기복이 심하다.
- 학교 안에서는 모범생, 학교 밖에선 가해자로 두 얼굴을 가졌다.
- 아빠 진표의 권위적이고 억압적인 양육방식과 엄마 은주의 과잉보호와 집착은 이기적인 아이로 자라게 만들었다.
영철이네
조영철 (금준현)
- 편의점을 운영하는 편모가정의 외동아들
-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신감이 부족하고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다.
- 준석에게 복종적이다.
임숙희 (이지현)
- 영철 엄마
- <호호 베이커리> 근처에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 천성적으로 부지런하고 정 많은 착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우유부단하다.
- 바라는 것이라고는 아들 영철이 한부모가정에서 자란 아이란 소리 듣지 않고 착하게 자라주는 것이다.
- 아들의 비밀을 알고 인하에 대한 죄책감과 아들을 지켜야 한다는 모성 사이에서 극도의 혼란을 겪는다.
기찬이네
이기찬 (양한열)
- 건물임대업을 하는 골프중독 아빠와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리는 엄마의 둘째 아들
- 수다스럽고 정서가 불안해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
- 말이 거칠고 허세가 있지만 알고 보면 마음이 여리다.
- 군중심리에 휘말리기를 잘한다.
권지혜 (명지연)
- 기찬 엄마
- 부동산 투자가 취미이자 특기
- 자식들에 대한 사랑을 물질적인 풍요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신해 잘못된 행동에 대한 훈육보다는 무조건 감싼다.
이상우 (황태광)
- 기찬 아빠
- 선친에게 물려받은 유산이 많아 따로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는 건물임대업자
- 골프에 빠져 집을 비우는 일이 많다.
성재네
나성재 (강현욱)
- 변호사인 아빠와 치과의사인 엄마의 외동아들
- 적당히 이기적이고 적당히 아이들과 어울리고 골치 아픈 문제에 끼어드는 걸 싫어하는 방관자적인 성격
- 눈치가 빠르고 영악해 상황에 따라 유리한쪽으로 말을 바꾼다.
은경선 (강말금)
- 성재 엄마
- 치과의사
- 아들 성재가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일생일대의 과제이다.
- 남편과 이혼을 고려 중이지만 성재가 대학에 갈 때까지 참으려 한다.
나필준 (성기윤)
- 성재 아빠
- 로펌변호사
- 엘리트주의자로 자아도취적인 면이 강하다.
- 실패를 경험해보지 못해 아들이 뒤처지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다희네
정다희 (박지후)
- 유명 한식집을 운영하는 부모의 외동딸
- 공부보다는 외모에 관심이 많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사교성이 좋다.
- 겉으로는 활발해 보이지만 겁이 많고 소심하다.
최경숙 (최유송)
- 다희 엄마
- 남편과 함께 한식집 운영
- 깐깐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한식당 운영에 기여한 바가 크다.
- 딸 다희와 보내는 시간이 적어 미안한 마음에 이젠 다희의 뒷바라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만섭 (이서환)
- 다희 아빠
- 성실하고 수더분한 성격
- 하나뿐인 외동딸 다희가 보물이자 행복의 원천
동희네
한동희 (이재인)
- 중2 때 따돌림을 경험한 후 마음의 문을 닫고 혼자만의 세계에 살고 있다.
- 따돌림받는 것보다는 스스로 혼자되기를 선택하는 편이 마음이 편했다.
- 선호에게 뭔가 위기가 생겼음을 알게 된다.
한동수 (서영주)
- 동희의 오빠/ 무진의 제자
- 어른들의 눈에는 문제아로 비치지만 사회의 그늘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
-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교에서는 대부분 잠을 잔다.
- 어른들을 불신하고 돈이 권력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며 돈을 버는 것이 인생의 꿈이자 희망이다.
- 동생을 세상에서 가장 아낀다.
세아중학교 사람들
이진우 (윤나무)
- 선호의 담임교사
- 국어담당교사로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에 끼어들기를 싫어하는 냉소주의자
- 제자 선호의 불행에 누구보다 큰 충격을 받았고 죄책감을 느끼며 거짓말하는 아이들, 가해부모들의 태도, 사건을 은폐하려는 학교 측의 태도에 분노하지만 정작 자신은 무기력한 태도를 보인다.
명 선 (동방우)
- 세아중학교 교장
- 교장 정년이 올해가 마지막으로 무탈하게 정년을 마치고 전원생활을 하는 것이 그의 소망이다.
- 생각과 말은 도덕군자지만 진실을 외면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배상복 (정재성)
- 세아중학교 교감
- 명교장의 정년을 앞두고 교장을 꿈꾸고 있다.
- 권력과 지위가 아이들을 평가하는 잣대인 그는 아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심하다.
신강훈 (주석제)
- 세아중학교 교무부장
- 수학담당교사로 베테랑의 교사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자신의 생각대로 아이들을 통제하려는 태도가 강하다.
함영주 (안소요)
- 세아중학교 수호담임교사
- 영어담당교사로 아이들에게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생각보다 영악한 아이들에게 당황스러울 때도 많고 많은 서류에 치여 아이들 교육은 뒷전일 때 현실에 대한 회의가 생긴다.
- 선호의 일을 계기로 교사로서 사명감이 생긴다.
신대길 (김학선)
- 세아중학교 보안관
- 경찰 퇴직
- 선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최초의 목격자
강호경찰서
박승만 (조재룡)
- 강력팀 형사
- 사건사고가 일상이다 보니 신념도 정의감도 시들해졌다.
- 선호 사건 담당 형사
김형사 (김도형)
- 강력팀 형사
-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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