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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배경으로 한 종영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입니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사랑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를 즐겨보세요.
기본정보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 방송 기간 : 2019년 1월 26일 ~ 2019년 3월 17일 (총 16부작)
- 채널 : TVN
- 연출 : 이정효, 김나영
- 극본 : 정현정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다시 보기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책을 안 읽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출판사가 배경이다.
오랜 시간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내온 강단이와 차은호가 자신들이 그간 느껴왔던 감정이 사랑이라고 느끼게 되며 남매 같은 사이에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는 20년 지기 누나동생 사이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강단이는 가정과 육아에 집중하는 동안 과거 열심히 쌓았던 커리어는 모두 사라졌고 사랑하는 남편은 바람이 나서 떠나며 홀로 아이를 떠맡아 키우게 되었다.
7년 만에 다시 한번 사회에 발을 내디뎠지만 고스펙의 그녀를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가정과 육아에 몰두하는 사이에 그녀는 경력단절의 아줌마가 되어있었다.
결국 1년짜리 잡일전담 고졸 계약직 사원이 되어 세상 속으로 나가 7년 만의 직장생활을 하게 되며,
30대 강단이의 성장과정을 담고 있다.
인물관계도
강단이와 차은호, 송해린과 지서준 그리고 출판사 직원들의 인물 관계를 보여 줍니다.
등장인물
주요 인물
강단이 (이나영)
- 도서출판 겨루 업무지원팀 신입사원
- 명문대 출신에 유명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이름을 날렸고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 예쁜 딸도 낳았다.
- 현재 남은 건 아무것도 업는 이혼한 경력단절녀
- 성공한 카피라이터에서 1년짜리 잡일전담 고졸 계약직 사원이 되어 7년 만에 직장생활을 시작한다.
- 어쩌다 같이 살게 된 '아는 동생' 차은호가 좀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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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호 (이종석)
- 도서출판 겨루 편집장
- 출판계 최연소 편집장으로 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
- 특별한 인연 '아는 누나' 강단이 때문에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 강단이는 결혼을 했고 잘살거라 생각했는데 '도서출판 겨루'에 고졸 신입사원으로 면접을 보러 왔다
송해린 (정유진)
- 도서출판 겨루 콘텐츠개발부 편집팀 대리
- 상사에게는 신임을 신입에게는 두려운 대상인 직장생활의 정석이라 불리는 여자로 능력 있고 무서운 직장선배
- 일이든 연애든 노력하면 된다고 자신만만하게 살아온 그녀에게도 차은호라는 남자는 참 어렵다.
지서준 (위하준)
- 프리랜서 북디자이너
- 친절한 태도와 부드러운 미소를 가지고 있지만 필터링 없는 솔직한 발언과 행동을 한다.
- 일할 때는 똑 부러지고 연애할 때는 오그라드는 말도 떠오르는 즉시 내뱉어 여심을 흔든다.
-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건 어떻게든 해내고야 마는 직진본능의 소유자
도서출판 겨루 사람들
김재민 (김태우)
- 도서출판 겨루 대표
- 대한민국 출판업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 창립멤버 차은호, 고유선, 봉지홍, 서영아를 각별하게 생각
- 10대 초반에 접어든 두 초등학생 딸과 직원들 월급 줘야 하는 월말이 가장 무섭다.
고유선 (김유미)
- 도서출판 겨루 이사
- 마케터 출신의 성공한 미모의 독신녀
- 카리스마 넘치는 원칙주의자로 '겨루 1대 마녀'로 누군가 실수라도 하면 날카로운 독설을 날린다.
봉지홍 (조한철)
- 도서출판 겨루 콘텐츠개발부 편집팀 팀장
- 한때 시인을 꿈꿨고 돈 안 되는 신인들의 소설과 한물 간 시인들의 시집을 내고자 노력한다.
- 항상 일이 우선이었기에 그의 아내는 이혼서류를 내밀었고 할 말 없는 그는 도장을 찍어줬다.
서영아 (김선영)
- 도서출판 겨루 콘텐츠개발부 마케팅팀 팀장
- 프로페셔널 워킹맘 마케터로 일하면서 절대 자식 핑계 댄 적이 없다.
- 무조건 잘 팔리는 책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박훈 (강기둥)
- 도서출판 겨루 콘텐츠개발부 마케팅팀 신입마케터
-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낯선 사람에게 어색함 없이 말을 걸고 공감하며 금방 친해진다.
- 눈치 백 단의 걸어 다니는 사내 정보통
오지율 (박규영)
- 도서출판 겨루 콘텐츠개발부 편집팀 신입편집자
- 강남 부동산 재벌의 외동딸이자 헬리콥터 맘 아래서 자란 마마걸
- 결혼스펙을 위해 엄마가 하라는 대로 출판사에 입사했다.
- 무서운 마녀 해린의 밑에서 시달리던 어느 날 그녀가 존경스러워지고 책이 좋아지기 시작하며 스스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승진 (이관훈)
- 도서출판 겨루 콘텐츠개발부 마케팅팀 영업과장
- SNS시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옛날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배광수 (최승윤)
- 도서출판 겨루 콘텐츠개발부 마케팅팀 제작과장
- 말수가 적고 조용해서 사무실에선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없다.
채송이 (이하은)
- 도서출판 겨루 콘텐츠개발부 편집팀 사원
- 편집자 4년 차로 딱 부러지지 못하고 순하고 물렁한 성격에 작가들한테 질질 끌려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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