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엄마들의 이야기입니다.
산후조리원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의 줄거리, 인물들의 관계, 등장인물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정보
- 방송기간 : 2020년 11월 2일 ~ 2020년 11월 24일 (총 8부작)
- 채널 : TVN
- 제작 : 이명한, 김동래
- 연출 : 박수원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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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실제 출산에 대해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밤낮없이 세 시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수유와 유축을 반복해야만 하는 젖소의 삶,
좋은 엄마가 되려면 들어야 하는 각종 수업과 강의로 꽉 채워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엄마이다.
하지만 아직 엄마가 되기 전인 이들에게는 아직 불편하고 낯설다.
엄마 이전의 삶이 아직은 더 익숙한 여자들의 이야기이자 새로운 삶에 적응기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대기업 최연소 상무가 된 날 최고령 산모가 된 오현진 둘 다 기다려오던 일이었지만 그 둘이 한꺼번에 오게 되면서 마냥 좋을 수만은 없다.
출산 전날까지 일하며 중요한 계약을 성사시킨 커리어 우먼이지만 엄마의 세계에서는 달랐다.
아기를 낳고 처음 엄마가 아기를 안아보는 캥거루케어의 순간 쭈글쭈글한 핏덩어리를 보게 된다.
그러나 이게 이쁜 건가 하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젖을 물린 엄마와 아기의 평온한 모습은 명화에서나 가능한 장면이었고 현실은 전쟁이었다.
워킹맘, 쌍둥이를 완모 한 워너비 맘, 시작부터 완분을 선언하는 젊고 당돌한 미혼모, 몸무게가 35kg 증가돼 미모가 실종된 여신 배우, 아이가 아픈 맘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다른 듯 같은 고민, 아픔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워킹맘과 전업맘의 대립을 다루기도 하고 육아서에 등장하던 출산의 과정을 굴욕기부 터 짐승기, 대환장 파티기까지 현실적으로 표현한다.
인물관계도
산후조리원의 엄마들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관계가 펼쳐집니다.
등장인물
딱풀이네
오현진 (엄지원)
- 42세
- 딱풀이 엄마
- 초산
- 대기업 상무
- 18년 차 직장인으로 드럭스토어 올리블리의 MD로 시작해 오로지 성공을 위해 달려왔다.
- 스위트한 연하남 도윤을 만나 결혼을 했고 부랴부랴 숙제하듯 임신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고 포기하고 일에만 매진하려고 했지만 최연소 상무로 승진하던 날 임신소식을 알게 되었고 둘 다 잘하리라 다짐한다.
- 고통 끝에 아기를 낳았지만 낯섦과 두려움을 안은채 산후조리원에 입성하게 된다.
김도윤 (윤박)
- 35세
- 현진의 남편
- 딱풀이 아빠
- 앱개발 스타트업 CEO
- 훈훈한 외모에 늦은 나이에 딱풀 이를 임신, 출산을 겪는 아내 현진을 보며 좋은 남편으로 살자고 다짐한 아내 바보
사랑이네
조은정 (박하선)
- 33세
- 사랑이 엄마
- 경산
- 전업주부
- 미모, 육아능력, 남편의 사랑까지 다 가진 탓에 엄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다둥이 맘
- 무통 마취도 거부하는 순수 자연주의 출산을 고집하며 아둘 쌍둥이를 출산했고 셋째 사랑이 역시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매일 정성껏 만든 유아식, 센스 넘치는 쌍둥이 키즈룩, 엄마표 미술놀이도 해주는 등 몸과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키우는 열성 육아맘으로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탓에 엄마들의 세계에서 중심이 되었다.
이선우 (정성일)
- 38세
- 은정의 남편
- 사랑이 아빠
- 프로골프선수
- 뛰어난 골프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프로골퍼
- 은정과의 데이트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16시간을 날아올 정도로 사랑꾼이다.
- 육아 인플루언서인 은정과 단란한 가정을 꾸미는 것도 이슈가 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며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요미네
이루다 (최리)
- 25세
- 요미 엄마
- 초산
- 미혼
- 속옷쇼핑몰 CEO
- 화려한 머리, 스타일리시한 타투를 한 채 산후조리원에 등장했다.
- 자신만의 똑 부러진 철학을 가졌다.
세레니티 조리원 사람들
최혜숙 (장혜진)
- 55세
- 산후조리원 원장
-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출신으로 아기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아기 박사
- 20년 전 상류층을 상대로 최고급 산후조리원을 오픈하며 연예인, 사업가, 젊은 엄마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산후조리원을 만들었다.
-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엄마들이 나타나고 원장 생활 20년 만에 최대의 고비가 왔다.
안희남 (최수민)
- 60세
- 간호사
- 안 선생님
- 세레니티 조리원의 베테랑 간호사
- 평소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의 소유자지만 가끔 지킬 앤 하이드 급으로 목소리가 돌변한다.
강은미 (이세랑)
- 45세
- 간호사
- 신생아실 안 선생님의 메이트 간호사
-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불임이라 아이라도 마음껏 안아보자 싶어 대학병원에서 조리원으로 이직했고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하경훈 (남윤수)
- 27세
- 택배기사
- 큰 키, 해맑은 웃음, 보조개가 매력적인 해피 택배의 기사
- 조리원에서 엄마들에게 기쁨을 주는 '해피맨'으로 불리고 있다.
- 세레니티 조리원의 아이돌
세레니티 조리원 산모들
박윤지 (임화영)
- 31세
- 쑥쑥이 엄마
- 초산
- 전직 유치원 교사
- 조리원 소식을 꿰뚫고 있는 산모계의 TMI 마스터
- 친절한 성격에 오지라퍼 성향이 있어 엄마들을 잘 돕는다.
전유림 (최자혜)
- 36세
- 열무 엄마
- 초산
- 서울대 교수
-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서울대 교수 출신 초보맘
- 늘 공부가 가장 쉬웠지만 엄마 공부는 책으로는 안된다는 걸 깨닫고 프로맘 은정에게 잘 보이려고 애쓴다.
이시원 (김윤정)
- 33세
- 까꿍이 엄마
- 경산
- 전업주부
- 프로 전업맘을 꿈꾸는 귀여운 푼수맘
- 경산에 두 아이의 엄마지만 아직 갈길은 멀고 배울 것은 많다.
- 육아 인플루언서 은정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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